베트남 다낭 자유여행 코스 BEST 가이드 (2박3일 / 3박5일 / 4박6일)
베트남 다낭은 저렴한 물가, 아름다운 해변, 다양한 관광명소가 어우러져 한국인 여행자들에게 꾸준히 사랑받는 인기 여행지입니다.
특히 직항 항공편이 많아 접근성이 뛰어나고, 짧은 일정부터 긴 일정까지 효율적으로 여행 코스를 짤 수 있어 자유여행자에게 최적화된 도시입니다.
이 글에서는 여행 일정별(2박3일, 3박5일, 4박6일) 추천 코스를 소개하며, 다낭의 핵심 명소와 효율적인 동선까지 정리했습니다.
1. 다낭 자유여행의 매력
다낭은 베트남 중부에 위치한 항구도시로, 해변 휴양과 문화 관광을 동시에 즐길 수 있습니다. 특히 다낭에서 차로 40분 거리에 있는 호이안 올드타운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도시로, 야경이 아름다워 많은 여행자가 찾습니다. 또한 다낭 시내에는 바나힐, 미케비치, 용다리, 핑크성당 등 볼거리가 많아 짧은 일정에도 알차게 여행할 수 있습니다.
2. 다낭 2박 3일 코스 (짧지만 알차게)
짧은 일정이라면 시내와 대표 명소 위주로 코스를 짜는 것이 좋습니다.
- Day 1: 다낭 도착 → 호텔 체크인 → 미케비치 산책 & 일몰 감상 → 저녁 용다리 야경 구경
- Day 2: 바나힐 투어 (골든브리지, 케이블카, 판타지파크) → 다낭 대성당(핑크성당) → 한시장 쇼핑
- Day 3: 마블마운틴(오행산) 탐방 → 공항 이동
📌 꿀팁: 2박3일 일정에서는 호이안까지 가기엔 시간이 부족하므로, 다낭 시내와 바나힐에 집중하는 것이 효율적입니다.
3. 다낭 3박 5일 코스 (가장 인기 있는 일정)
한국인 여행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코스입니다.
- Day 1: 다낭 도착 → 체크인 후 미케비치에서 휴식 → 저녁 해산물 레스토랑
- Day 2: 바나힐 (골든브리지, 케이블카, 테마파크) 하루 종일 관광
- Day 3: 호이안 올드타운 당일치기 (일본교, 야시장, 투본강 유람)
- Day 4: 다낭 시내 투어 (핑크성당, 용다리, 드래곤 브리지, 한시장 쇼핑)
- Day 5: 마사지·스파 → 자유 일정 후 귀국
📌 꿀팁: 호이안은 저녁에 방문하면 등불이 켜져 더욱 아름답습니다. 3박5일 일정에서는 다낭과 호이안을 모두 즐길 수 있어 가장 만족도가 높습니다.
4. 다낭 4박 6일 코스 (여유롭게 즐기기)
여유 있는 일정이라면 근교 도시인 **후에(Hue)**까지 방문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 Day 1: 다낭 도착 → 해변 산책 → 해산물 디너
- Day 2: 바나힐 관광 (골든브리지, 판타지파크)
- Day 3: 호이안 올드타운 & 야시장, 투본강 유람
- Day 4: 후에 당일치기 (왕궁, 퍼퓸강 유람, 대성당)
- Day 5: 마블마운틴 + 카페 투어 + 쇼핑
- Day 6: 스파 & 자유 일정 → 공항 이동
📌 꿀팁: 후에는 다낭에서 차로 2시간 반 정도 소요되므로, 하루 일정을 통째로 비우고 다녀오는 것이 좋습니다.
5. 다낭 필수 명소 정리
- 미케비치(My Khe Beach): 세계 6대 해변, 일몰 포인트
- 바나힐 골든브리지: 손 모양 다리로 유명한 랜드마크
- 호이안 올드타운: 등불로 물든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 용다리(Dragon Bridge): 주말 밤 불·물 쇼가 펼쳐지는 야경 명소
- 다낭 대성당(핑크성당): 포토스팟으로 유명한 교회
- 마블마운틴(오행산): 동굴 사원과 절벽 뷰포인트
- 한시장(Han Market): 쇼핑과 기념품 구매 명소
6. 다낭 자유여행 숙소 팁
- 비치 리조트형 숙소: Hyatt Regency Danang, Furama Resort → 바다 전망 최고
- 시내 호텔: Sanouva Danang Hotel, Avora Boutique → 교통·쇼핑 편리
- 럭셔리 호텔: InterContinental Danang Sun Peninsula → 프라이빗 휴양에 적합
7. 다낭 맛집 추천
- 미꽝 바 믹(Mi Quang Ba Mua): 다낭 대표 국수 요리 ‘미꽝’ 전문점
- 반쎄오 바잉(Banh Xeo Ba Duong): 바삭한 베트남식 전 ‘반쎄오’
- 아시아파크 야시장: 다양한 길거리 음식 체험
- 미케비치 해산물 레스토랑: 신선한 랍스터와 조개 요리
8. 여행 경비 예상 (3박 5일, 1인 기준)
| 항목 | 금액 (KRW) | 설명 |
|---|---|---|
| 항공권 | 40만~55만 원 | 왕복 기준 |
| 숙박비 | 15만~30만 원 | 3~4성급 호텔 |
| 식비 | 12만~15만 원 | 현지 음식 + 레스토랑 혼합 |
| 교통비 | 3만~5만 원 | Grab 위주 |
| 관광·투어 | 10만~20만 원 | 바나힐, 호이안 포함 |
| 총합 | 약 90만~120만 원 | 쇼핑 제외 기준 |
9. 다낭 여행 꿀팁
- 환전은 공항보다 시내 환전소가 더 유리합니다.
- Grab 앱을 적극 활용하면 택시보다 저렴하고 안전합니다.
- 마사지·스파는 한국 대비 저렴해 매일 받아도 부담 없습니다.
- 호이안은 등불 축제(음력 14일 전후)에 맞춰 가면 더욱 아름답습니다.
10. 결론
다낭 자유여행은 일정에 따라 다른 매력을 보여줍니다. 짧게는 2박3일로 시내와 바나힐만 즐길 수도 있고, 여유롭게 4박6일을 보내며 호이안과 후에까지 다녀올 수도 있습니다. 바나힐, 호이안, 미케비치는 반드시 포함해야 할 핵심 코스이며, 동선을 잘 짜면 효율적인 여행이 가능합니다.